빌리빌리, 웨이보, 탭탭 등 중국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 300만 달성, 일본에서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0위권 등의 성과를 거둔 기갑소녀 비주얼 RPG ‘아터리 기어: 퓨전’(이하 아터리 기어)은 AG(아터리 기어)로 대표되는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 스킬 애니메이션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재미부터 육성의 재미와 전략의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어둠의 묵시록, 최후의 서사시
‘아터리 기어’는 괴뢰 군단에 의해 잠식당한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강력한 공격성으로 인류를 물들이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괴뢰에 맞서기 위해 지구 궤도와 연결된 위성국가 ‘오토루나’가 탄생했다. ‘오토루나’는 오토루나 여왕의 지휘 아래 피난처와 이민을 구실로 세력을 확장해간다.
또 다른 세력인 ‘프론티어’ 역시 여러 국가들이 괴뢰에 대항하기 위해 세운 국가 연합이지만, 상황이 악화되면서 인구가 줄어들자 국가라는 개념보다는 프론티어가 수장이 되어 대형 지상 전함 ‘아이언 해머호’를 이동 지휘부로 삼아 전 인류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된다.
괴뢰 전쟁에서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서로 손을 잡아야겠으나, 이념적 갈등 때문에 손을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감춰둔 진실이 서서히 밝혀진다. 플레이어는 유니온 연합군의 지휘관으로서 괴뢰에 맞서 싸울 뿐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강하고 아름다운 소녀들
‘아터리 기어’에는 12개 계보와 이에 속하는 100여종의 AG가 존재한다. ‘로자 나이트 - 이자벨’, ‘메이안 나이트 - 빅토리아’로 대표되는 오토루나 기사단, ‘블랙 스콜피온 - 토이펠’이 속한 개리슨 레지먼트 아틀라스(GRA)’, ‘부스터 랩터 - 밀버스’가 있는 하르퓨이아 등이 그것이다. 이들 계보는 모두 각자의 목적과 신념을 갖고 있어 이에 따라 행동한다.
덧붙여,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극강의 비주얼. 소녀의 외관을 가진 AG는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플레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그려진 AG의 외모는 각 계보의 특징도 갖고 있어 보는 맛을 더한다.
승리를 향한 조합과 전략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조합과 전략이 중요하다. 100여종에 달하는 AG의 천 가지 이상 스킬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상성과 특징을 이용하여 콘텐츠 별로 최적의 조합과 전략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정교한 인공지능 전투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