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수집형RPG ‘루시다’ 정식 출시 귀여운 스타일 할만한 모바일게임 추천
2023년이 찾아왔고 새해 초부터 신작 게임의 소식이 들려온다. 오늘 작성할 모바일 게임은 1월 3일(화) 정식 출시한 루시다에 관한 소식이다. 루시다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부족과 직업을 가진 미소녀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수집형RPG다. 독특한 건 정식 출시에 앞서 얼리 액세스 서버를 두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식 출시를 하며 구글 플레이에도 오픈했다.
미소녀 수집형RPG 게임이 다양한 만큼 그 배경과 컨셉 역시 여러 가지가 있는데, 루시다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별을 창조한 쿠옌이라는 인물이 자신이 창조한 별의 문제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 세계에서 지내던 주인공을 소환해 기원자라고 부르며 도와달라고 한다. 자신이 만든 세계를 구해야 주인공도 원래 세계에 돌아갈 수 있다며 협력을 요구하며 이 선사시대 배경 세계의 일에 관여하게 된다.
선사시대 배경부터 시작해서 루시다는 조금 색다른 첫인상을 느꼈다. 스테이지 구성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스테이지가 필드 형태로 펼쳐져 있다. 필드를 돌아다니며 각 장소에 도달해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고, 필드 곳곳에는 경험치, 마을 건축 재료와 같은 자원 및 루시다 세계의 주민(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며 도전하여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전투로 들어가면 익숙한 3x3 배열 전장을 볼 수 있다. 전장만 보고 익숙하고 뻔한 게임이 아닌가 싶은 지루함이 들었지만, 캐릭터를 배치하고 전투 시작을 눌러 끝!이 아니고 실시간 전투였다. 전투에 들어선 순간 시간은 자동으로 흐르며 전장에 배치된 캐릭터는 속도에 따라 차례를 가지며 공격/스킬을 시전한다. 처음에는 리더(주인공) 캐릭터만 배치되어 있으며, 자동으로 채워지는 마력이라 부르는 코스트를 소모해 팀으로 편성한 주민 캐릭터들을 소환하여 전투를 진행한다.
주민에 따라 배치 코스트가 다르며, 팀으로 편성한 주민이 여럿인데 처음 패에 들어오는 주민의 수는 랜덤한 4명이라 같은 팀 편성이라도 플레이마다 스타트가 달라진다. 캐릭터가 마주한 라인의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며, 캐릭터에 따라 전체 공격, 또는 특정 범위 공격, 도발, 치유 등 특성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전투가 이 게임의 재미 포인트다.
지도를 누르면 평면도가 나와 각 건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지도에서 건물을 누르면 해당 건물이 위치한 곳으로 바로 이동된다. 그리고 생산 건물의 경우 자원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수확하기 때문에 직접 이동할 필요도 없다. 마을-건물 메뉴를 누르면 건설/승급 가능한 목록을 확인하며 바로 지을 수 있고, 각 건물에 적합한 생활 스킬을 가진 주민들을 배치해 효율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필드 형태로 구성된 스테이지나 마을은 선사시대 배경을 가진 루시다의 세계를 재밌게 표현했으며, 소탕 기능과 함께 편의성까지 잘 갖춰 꾸준히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피로감은 줄였다. 게임 플레이는 실시간 전략 배치에 흥미로운 방식에 빠른 속도감을 주며 화려한 이펙트의 스킬로 재미를 더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더 많은 캐릭터, 리더를 통한 다양한 조합의 전략을 구성할 수도 있고, 여러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모험 던전이나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는 PvP도 존재해 다채롭게 즐겨볼 수도 있겠다.
현재 루시다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인게임에서는 시즌 패스인 비보, 7일 출석을 하면 SSR 사다메를 얻는 고대의 축복, 스테이지 보상으로 획득한 재료를 모아 보상을 교환하는 빛 수집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MuMu Player를 통해
루시다를 PC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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